별다른 관광지가 없던 충주에 색다른 본거리가 생긴듯 하다.
낮에는 열지 않고 저녁부탸 밤까지만 운영하는 공원이다. 어두워야 더 빛나니까..

충주세계무술공원에 위치한 라이트월드.
2018년 봄에 개장하여 개장 초기에 잠깐 입장료 8천원 하고, 지금은 어른 기준 1인 만5천원. 유아 할인이 있지만 노소 구분없는 공원이라 할인율이 크지는 않다.

세계 각국의 테마와 각 지역의 특색있는 건물들을 만들어놨다. 나름 만듬새는 퀄리티 있다.

아마 현재는 가장 하이라이트로 볼수 있는 이탈리아존. 시간별로 라이트 쇼도 하는데, 쇼보다는 함께 나오는 각종 음악이 듣기가 좋다.

공원이 생각보다 넓어서 하이라이트인 이탈리아 존은 가장 중심에 있고, 각 나라 테마가 둘러서 있다.

공원내 메인 무대에서는 각종 공연이 있는데..이건 서커스.
서커스는 뭔가 음침하고 안좋은 인식이 있었는데, 눈앞에서 직접보니 엄청 신기할따름이었다.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곧 만들거라는 노아의 방주 형상물.. 이건 단지 조명구조물이 아닌 건물처럼 되어 실제 들어갈수 있도록 건물을 짓는듯하다.
근데 왜 노아의 방주일까 궁금..

입구 벽에 그려져 있는 조감도?
조명작품이 다 있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만든다고 한다.
고로 한번 갔다고 해서 다 본건 아니라는 말씀.

앞으로 노아의 방주도 생기고, 아직 없는 호수쪽에도 조명 작품이 생기고..
기대가 되기는 한다.

좋은 구경거리가 생겨서 좋았다. 허나 입장료의 압박..
더도 말고 덜도 말고 1만원정도까지만 되면 또 가보기에 덜 부담스러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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