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속리산 국립공원내 화양동 계곡.
화양동구곡이라고도 한다.
눈길 닿는 데마다 바위와 물이 정경을 이룬다.
아주아주 먼 옛날에는 계곡 안에서 맘껏 놀았는데, 자연보호가 중요시 되면서 계곡 출입에 제한이 생겼다.

폭포인듯 폭포가 아닌 인공으로 만든 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우렁차다. 그 밑에 기암괴석은 크기에 더 놀랍다.

산과 물,절벽, 하늘..모두 완벽하다.

자연보호때문에 물놀이가 제한된 곳이 늘어났지만, 아직 물놀이 할만한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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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와 충청도의 관문 문경새재.

주차장에서 1관문까지 나르는 전기차.
걸을 수도 있고 차를 이용할수도 있다. 1천원의 이용료가 있지만, 이용료가 아깝지 않은 재미가 있다.

1관문부터 3관문까지 내내 옆으로 계곡이 사시사철 흐른다.

나무가 보존과 관리가 잘되어 어딜가나 아름드리 나무를 볼수 있다.

절벽 밑으로 아찔하게 보이는 용추정.
주위 깊게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쉽다.

조곡폭포는 길가 바로 옆에 있다.

2관문 도착. 사진찍은 위치부터 저 앞 2관문까지 거의 유일한 양달.
대부분 나무 그늘로 이루어져 한여름에도 시원하다.

2관문을 지나 뒤에서 본 2관문이다.

2관문 지나서는 가파르지도 않은 완만한 경사를 따라 걷다보면 어느 순간 3관문이다.

3관문을 지나면 작은새재라 불린다. 여기부터 충청도 괴산이다.
3관문을 지나서 뒤에서 본 3관문.

3관문을 지나면 고개 정상이라고 할수 있는 곳에 공원을 꾸며놨다.

과거를 보러가던 선비의 상도 있고.

3관문을 지나 괴산 수옥정까지 연결되는 작은새재는 경사가 가파르다. 작은새재 중간에 유일한 쉼터..

1-3관문을 왕복하기엔 평고 운동하지 않던 사람은 무리일수 있겠다. 운전해줄 사람이 있다면, 괴산-문경 중 한 곳에서 출발해 편도만 걸으면 누구나 걸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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