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에서 출렁다리를 체험하기에 좋은 마장호수이다.

마장호수 서쪽으로는 파주쪽이고, 동쪽으로는 양주, 송추 쪽이라 주변의 까페나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출렁다리 규모가 작지가 않고, 높고 길다. 충분히 흔들리고 민감한 사람 같은 경우면 멀미를 느낄 수도 있다.

출렁다리는 이용료가 없고, 주차장 요금이 있다.

주차장이 여러 군데인데 1, 2 주차장이 제일 가깝고, 5주차장은 거리가 있지만 호숫가로 걸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기를 실감하듯 오전인데도 3주차장까지 갈 수 밖에 없었다. 3주차장에서는 아래에 캠핑장이 내려다 보인다.

2주차장쪽 출렁다리 입구와 출렁다리 바로 앞에 포토존을 설치해서, 사진을 남기기 좋았다.

출렁다리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전망대도 있지만 까페라 필요하지 않아서 굳이 올라가지 않았다.

출렁다리의 시작.

튼튼하게 만들었겠지만, 진짜로 출렁거린다. 어른이 한쪽 줄을 잡고 흔들면 많이 흔들린다.

바닥 가운데로 격자가 쭉~ 이어져있다. 핸드폰이 세로로 떨어지면 빠질만 하다.

출렁다리 중간에서 보이는 전경이다. 사람들이 많지 않다면 한동안 서서 바라보고 있어서 좋을 뻔했지만,

인기를 실감하듯 사람이 끊이질 않는다.

반대편 끝은 좀 오르막 길이다. 걷다보면 힘들다.

출렁다리 외에도 물가로 내려오면 카약, 보트, 수상자전거 체험이 있다.

카약은 2인용 30분에 15000원 비용이다.

안내요원이 전복의 위험이 있음을 경고한다.

m.newspim.com/news/view/20200812000811

 

파주 마장호수 카약 등 잇단 전복 사고…요트형 구조보트 논란

[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가 지역 관광객이 몰리는 마장호수에 카누와 카약을 탈 수 있는 수상 레저시설을 설치해 운영 중인 가운데 뒤집힘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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