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여행하기에 차로 직접 가는 방법이 있지만,
지하철로 경의중앙선인  양수역이나 운길산역에서 가는 방법이 있다.

양수역이 거리상 제일 가깝겠지만,
운길산역에서 자전거가 있다면 옛날 양수대교를 통해 북한강을 자전거로 횡단하는 재미가 있다. 풍경도 물론 좋다.

운길산역 앞 자건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두물머리까지 편도 30분.
여유가 된다면 전기자전거로 대여하면, 힘하나 들이지 않고 자전거에 편히 앉아 핸들만 돌리면 된다.

아이들은 자전거에 트레일러를 달아주면 너무나도 좋아한다.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1명의 어른과 3명의 아이가 탈수 있는 조합이다. 물론 큰 아이들은 불가하다.

가격표 붙여놓고 정가로 운영된다.
우리만 안깎아준거 아니겠지??

처음에 출발할때 미쳐 못보고 무작정 두물로머리로 갔는데,
두물머리가서 도시락 먹고 핫도그 먹고 쉬고 돌아오니, 2시간이 후딱..


업체는 그냥 단순하게 운길산 자전거 대여.

날씨 좋은 날 차보다는 자전거가 진짜 신나고 기분이 좋음을 느낄수 있다.
남양주에서 대표 관광지 두물머리.
그러나 두물머리, 세미원으로 가려면 꼭 다리 하나를 지나야 하는데 워낙 오가는 차량이 많아 언제나 정체..
양수리로 진입하는 다리가 막히고 있다면
서울 방향에서 갈때 조금 더 나아가 경의중앙선인 운길산역을 찾고 300미터 앞에 물의 정원을 가보자.

주차장 무료이고,
너른 잔디밭이 있고,
큰 다리도 있고,
쉬는 그네도 있고,
북한강도 있고,
가을 이맘때는 황화 코스모스가 때마침 개화하고 있다. 북한강을 배경으로 코스모스와 사진을 찍기 촤고의 명소다.

주차팁.
주차장이 두 개 이다. 처음 주차장 10미터 뒤에 두번째 주차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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